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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에 삶과 사랑을 담아내다…박도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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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호박에 삶과 사랑을 담아내다…박도희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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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박, 생의 연가를 품다'
    9월 3~8일 서울 인사아트센터
    호박에 십장생 담은 작품 30여점 공개
    '호박'을 매개로 풀어낸 삶과 사랑, 그리고 생명의 노래

    박도희, '연가(戀歌) 25-8', 나무패널 위에 혼합재료, 116.8x91(2025). 작가 제공박도희, '연가(戀歌) 25-8', 나무패널 위에 혼합재료, 116.8x91(2025). 작가 제공부산 지역 대표 중견화가 박도희 작가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호박, 생의 연가(戀歌)를 품다' 를 연다.

    이번 전시에서는 늙은 호박의 겉과 주변에 십장생도를 그려넣은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호박이 지닌 순박한 생명력에 장수, 사랑, 조화, 번영이라는 십장생의 모티브를 추가하여 우리 삶의 소망과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박도희, '연가(戀歌) 25-1', 나무패널 위에 혼합재료, 116.8x91(2025). 작가 제공박도희, '연가(戀歌) 25-1', 나무패널 위에 혼합재료, 116.8x91(2025). 작가 제공둥글고 넉넉한 호박은 단순한 열매가 아니라, 삶을 감싸 안는 그릇이자 하나의 작은 우주가 된다.

    그 안에서 전통 민화의 십장생도에서 보여지는 상징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풍요와 다산, 장수와 평온을 담은 이미지를 회화 속에 새롭게 펼치고 있다.

    박도희, '연가(戀歌) 23-4', 종이 위에 수채, 53x53(2023). 작가 제공박도희, '연가(戀歌) 23-4', 종이 위에 수채, 53x53(2023). 작가 제공'연가 시리즈'의 호박작품은 서로 다른 호박의 형상과 풍경을 품고 있으며, 서로 다른 장면 속에서 한 편의 사랑의 노래처럼 따뜻하고 고요하게 삶을 노래한다.

    이 모든 자연과 생명에는 장수, 사랑, 조화, 번영 같은 삶의 궁극적인 아름다움이 깃들어 있다고 작가는 전한다.

    박도희, '연가(戀歌) 25-9', 나무패널 위에 혼합재료, 116.8x91(2025). 작가 제공박도희, '연가(戀歌) 25-9', 나무패널 위에 혼합재료, 116.8x91(2025). 작가 제공박 작가는 "진정한 사랑은 크고 요란한 것이 아니라 햇살과 바람 속에서 서서히 익어가는 호박의 단맛처럼 조용히 깊어지듯이 그림속의 호박에서 우리가 잊고 지낸 생명의 빛과 조화를 떠올리며 스스로의 삶의 연가(戀歌)를 발견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박 작가는 동아대 예술대학원을 졸업하고 2022년 부산미술대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부산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부산 지역 대표 중견화가 박도희 작가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호박, 생의 연가(戀歌)를 품다' 를 연다. 작가 제공부산 지역 대표 중견화가 박도희 작가가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아트센터에서 개인전 '호박, 생의 연가(戀歌)를 품다' 를 연다. 작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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