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트럭 모습. 세종소방서 제공28일 오전 11시 5분쯤 세종시 어진동 도로 보수공사 작업 중 1t 트럭에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트럭 적재함에 설치된 장비로 크랙 보수제를 끓이던 중, LPG 가스통 연결 호스에서 가스가 누출되며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불로 트럭 일부와 전용 장비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255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트럭 모습. 세종소방서 제공소방당국은 인력 27명과 장비 12대를 투입해 12분 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 경위를 포함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