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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수소 거점도시 목표'…파주시, 수소생태계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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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정수소 거점도시 목표'…파주시, 수소생태계 기본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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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2027년까지 생산시설 구축해 수소 공급

     

    경기 파주시는 '파주시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열고 수소 생태계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정수소 생산·활용 거점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종합 전략이 담겨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수소 생태계 조성 전략 △수소 생산시설 통합공정 구축 방안 △교통·산업·생활 등 분야별 수소 활용 계획 등이 포함돼 있다.

    시는 이번 계획을 바탕으로 단계별 기반 시설을 구축해 나가면서 수소의 생산·공급·활용이 선순환하는 수소경제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오는 2027년 6월까지 환경 순환센터 현대화 사업과 연계해 수소 생산시설을 갖추고, 이를 통해 하루 500kg 규모(연간 182t)의 수소를 생산하는 시설을 건립한다. 수소 버스는 20대, 수소 승용차는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미니 수소 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은 파주시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할 수 있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 수소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수소 생태계를 확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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