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8시 25분쯤 부산 감천항에서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 제공부산 감천항에서 60대 선원이 바다에 빠져 숨졌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후 8시 24분쯤 부산 사하구 감천항에서 선원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물에 빠진 A(60대·남)씨는 다른 선원들과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심폐소생술을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
해경은 당시 A씨가 감천항에 정박한 선박에서 육지로 이동하던 중 실족해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