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제공충청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27일 청주 밀레니엄타운에서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 센터는 지역 콘텐츠 기업과 창작자들의 안정적인 창작 활동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전용공간이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모두 198억 원 들여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4100여㎡ 규모로 지어졌으며 21개의 입주기업지원 공간과 코워킹 스페이스, 교육실, 스튜디어시설 등을 갖췄다.
앞으로 지역 콘텐츠 기업의 창업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김영환 충청북도지사는 "이 센터는 청년 창작자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자 충북 콘텐츠 산업 도약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지원으로 충북이 대한민국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