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KOREA 성공개최 기원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 제공오는 10월 말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개최지인 경북 경주지역 체육인들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태고 나섰다.
경주시체육회는 27일 황성공원 일원에서 'APEC KOREA 성공개최 기원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을 비롯해 APEC범시도민지원협의회 박몽룡 회장, 최덕규 경상북도의회 의원, 이경희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서환길 경기연맹협의회 회장 및 회원종목단체장과 체육동호인, 경주시체육회 임·직원 및 자원봉사단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여준기 경주시체육회장을 비롯한 'APEC KOREA 성공개최 기원 체육인들과 함께하는 클린데이' 행사 참가자들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주시체육회 제공참가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리며 경주시민운동장과 축구공원, 경주실내체육관 및 황성공원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 무단투기 취약지를 중심으로 환경 정비 활동을 펼치며 APEC 성공개최를 기원했다.
경주시체육회 여준기 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APEC 정상회의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지역 체육인들과 뜻을 하나로 모아 더 많은 봉사활동에 나서고 원활한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