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김미성 기자25일 오후 1시 20분쯤 충남 아산시 인주면 자동차부품회사에서 일하던 50대 노동자가 숨졌다.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점심시간 회사 노조원들이 운영하는 10평 남짓한 밭에서 예초 작업을 한 후, 실내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던 중 쓰러졌다.
"더위를 먹고 쓰러진 것 같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발견하고 병원에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의자에 앉아있다가 구토를 하고 쓰려졌다는 증언이 있었다"며 "최근 더운 날씨로 사망하는 분들이 늘고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