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김건희, 세 번째 조사도 '묵비권' 끝에 종료…23일 재소환

  • 0
  • 0
  • 폰트사이즈

사건/사고

    김건희, 세 번째 조사도 '묵비권' 끝에 종료…23일 재소환

    • 0
    • 폰트사이즈

    특검 조사 오후 5시 30분 종료
    조사 시작부터 진술거부권 행사
    특검, 23일 오전 10시 재소환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치고 호송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구속 후 세 번째 특검 조사를 마쳤다. 이번 조사에서도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닫았다.

    김건희 특검은 21일 "김씨 조사 종료는 17시 30분"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12분부터 조사를 시작한 지 약 3시간 만이다. 김씨는 조사가 끝난 뒤 오후 5시 58분부터 오후 6시 24분까지 약 30분간 조서를 열람했다.

    특검은 이날 김씨에 대한 조사를 위해 100여 장에 달하는 질문지를 마련하고 '통일교, 건진법사 전성배씨 청탁 의혹'에 관해 집중적으로 추궁했다. 그러나 김씨는 조사 시작부터 진술거부권을 행사했다고 한다.

    김씨는 지난 18일 구속 후 두 번째 특검 조사에서도 공천개입과 주가조작 등 각종 의혹에 진술을 거부했다. 특검은 오는 23일 오전 10시 김씨를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