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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태우고 남은 불씨가 옮긴 불…인명 피해는 없어

전북

    쓰레기 태우고 남은 불씨가 옮긴 불…인명 피해는 없어

    지난 20일 오후 9시 15분쯤 전북 진안군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이 나 약 268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지난 20일 오후 9시 15분쯤 전북 진안군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이 나 약 268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지난 20일 오후 9시 15분쯤 전북 진안군 백운면의 한 지역아동센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센터 건물 일부와 에어컨 등 가재도구 일부가 불에 타 약 2686만 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6대의 장비와 인력 44명을 동원해 약 40분 만에 불을 진화했다.

    이날 화재는 쓰레기 소각 후 남아 있던 불씨가 주변의 박스 등에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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