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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부터 40대까지 달라지는 관계…김고은·박지현의 '은중과 상연'

방송

    10대부터 40대까지 달라지는 관계…김고은·박지현의 '은중과 상연'

    핵심요약

    넷플릭스 시리즈 '은중과 상연' 오는 9월 12일 공개

    시리즈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제공시리즈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제공
    10대부터 40대까지 변해가는 두 친구의 삶이 조명된다.

    20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시리즈 '은중과 상연'에서 10대부터 40대까지 달라지는 은중(김고은)과 상연(박지현)의 관계가 공개됐다.

    작품은 매 순간 서로를 가장 좋아하고 동경하면서도, 동시에 질투하고 미워하는 두 친구가 일생에 걸쳐 얽히고설키는 이야기를 다룬다. 두 번의 절교와 수많은 사건들을 거쳐온 이들의 변화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은증과 상연의 10대 시절 관계는 '풋풋한 첫 만남'으로 그려진다.

    은중은 구김살 없는 성격으로 학교 친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만, 상연은 소극적인 성격 탓에 친구들에게 잘 다가가지 못한다. 여기에 넉넉지 못한 집안 환경에서 자란 은중과는 달리 풍족한 가정에서 자란 상연은 서로에게 동경과 질투를 느끼며 친구가 된다.

    20대에는 '우연한 첫 번째 재회'가 이어진다. 우연히 대학교 동아리에서 만나게 된 은중과 상연은 밝은 표정으로 서로를 마주한다. 다시 만난 이들에게 앞으로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30대의 관계는 '불편한 두 번째 재회'로 담긴다. 20대의 밝았던 모습과 달리 불편함과 어색함이 드러날 전망이다.

    시리즈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제공시리즈 '은중과 상연'. 넷플릭스 제공
    시간이 흘러 40대가 된 이들의 관계는 '이해할 수 없는 부탁'이 펼쳐진다. 말기 암에 걸린 상연이 자신의 조력사망을 위해 스위스로 함께 가 달라고 부탁하면서 은중은 불편하고 당황해한다. 은중이 어떤 선택을 하게 될지 눈길을 끌 전망이다.

    김고은은 "나이대에 맞는 삶의 흐름, 분위기, 말투나 태도를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박지현도 "다양한 연령대와 시절을 연기해야 했기 때문에 보여지는 것에 있어서 차이를 주려고 노력했다"고 전했다.

    두 배우는 또, 시간의 흐름에 따라 내면뿐 아니라 외형적인 모습까지 섬세하게 표현하려 했다고 강조했다.

    '은중과 상연'은 오는 9월 12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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