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전북 덕진구 덕진동의 한 주택 신축공사장에서 작업 중인 A(60대)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전북소방본부 제공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작업자가 추락했다.
20일 전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2분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의 한 주택 신축 공사장에서 A(60대)씨가 3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가슴과 허리 등을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일용직 노동자인 A씨는 이날 3m 높이의 비계에서 작업을 하던 중 비계가 무너지면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A씨는 안전모를 착용하고 있었고, 사전 안전교육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안전모 외 안전장치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현장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