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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시 보육 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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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감 퍼포먼스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오감 퍼포먼스 활동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
    순천시가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순천형 보육사업' 지원 확대를 위한 예산 10억 66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를 통해 보육 인프라를 촘촘히 다져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보육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인건비를 지원받는 어린이집 36곳에 유아반 담임교사 인건비 20%를 새롭게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농촌 등 최소필요지역 내 어린이집에 지원되던 운전원 인건비는 기존 3곳에서 6곳으로 확대해, 한 곳당 월 50만원씩 지원한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순천시 거주 영유아 가정의 부모 부담도 줄어든다. 그동안 연 1회 10만원씩 지원하던 어린이집 필요경비를 하반기에 1회 추가 지급해 연 2회로 확대한다.
     
    순천시는 순천형 보육사업으로 △폭염대응 긴급냉방비 지원 △순천형 영아 안심반 운영비 지원 △반개설 유지비 지원 △외국인아동 보육료 지원 △재원아동 필요경비 지원 △어린이집 안전공제보험 가입비 지원 △공기청정기 임차료 및 냉난방비 지원 △보육교사 처우개선비 지원 △보육교사 명절휴가비 지원 △보육교사 장기근속수당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인건비와 운영비 확대 지원은 보육 사각지대 해소와 양육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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