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제공충북 충주시가 성내동 관아골에 청년 자립을 돕는 센터를 조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별도의 신축 없이 모두 4억 원을 들여 문화창업재생허브 2층과 관아골아트뱅크243 일부 공간에 각각 센터 본관과 별관을 마련했다.
이 센터는 스터디룸과 공유주방, 회의실, 상담실 등을 갖추고 청년들의 취·창업 준비와 정보 교류, 정책 제안, 사회 참여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달 공개 모집을 통해 건국대학교 글로컬산학협력단을 센터 수탁자로 선정했으며 임시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충주를 만들기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충주시 청년센터와 다양한 정책들이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응원이 되고 지역사회 전반에 공동육아 분위기를 확산시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