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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7명 사상' 청도 열차 사고 현장 감식…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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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 '7명 사상' 청도 열차 사고 현장 감식…수사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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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오전 10시 55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을 달리던 무궁화호가 선로 인근 작업자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제공19일 오전 10시 55분쯤 경북 청도군 화양읍을 달리던 무궁화호가 선로 인근 작업자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 경북소방본부 제공
    경북 청도에서 진주역 방향으로 달리던 열차가 작업 중이던 노동자를 덮쳐 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한 수사에 나섰다.

    19일 경찰은 사고 현장에 대한 현장 감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의 경위와 사고 당시 현장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감식을 마무리했다. 아직 감정 의뢰를 위한 시료 채취 등은 진행하지 않았고 추후 필요하면 2차 감식을 벌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오전 10시 55분쯤 발생한 이 사고로 2명이 숨지고 5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사망자 2명과 부상자 4명은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소속으로 확인됐다. 다친 1명은 코레일 직원이다.

    사상자들은 도보로 이동하며 수해 피해를 입은 비탈면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해당 사고와 관련해 코레일 등의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에 대해 수사할 방침이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한편 이 사고로 열차 이용객들은 다치지 않았다. 사고가 난 선로 이용이 불가능해지면서 1개 선로를 양방향 열차가 교대로 사용해야해 일부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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