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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청주시 민생쿠폰 최대 사용 '음식점'…23.9% 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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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영주 기자류영주 기자
    충북 청주지역의 민생쿠폰이 음식점에서 가장 많이 소비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청주시에 따르면 전날 기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대상자 84만 9634명 가운데 82만 9953명에게 모두 1595억 원을 지급했다. 97.68%의 지급률이다.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5일까지 지역사랑상품권(청주페이)으로 지급된 금액은 366억 원이다. 소비액은 184억 원으로, 소비율 50.2%를 기록했다.
     
    청주페이 민생쿠폰 사용처는 일반음식점이 44억 원(23.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슈퍼마켓(18억 원·9.8%) △편의점(11억 원·6.4%) △축산물․정육점(8억 원·4.5%) 순이다.
     
    시는 지역 상권의 지속 성장과 소비 촉진을 위한 민생쿠폰 지급을 위해 전담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민생쿠폰 방문 신청'을 운영해 모든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쿠폰 지급이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과 골목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차 민생쿠폰 신청·지급은 다음달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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