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 마이크로바이오옴 연계 맞춤형 케어푸트 산업벨트 구상도. 전북도 제공전북자치도가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875억 원을 투입한다.
전북도는 미생물 생태계인 마이크로바이옴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 식품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1875억 원(국비 1441억 원, 지방비 424억 원, 민자 8억 원)을 투자한다고 14일 밝혔다.
'맞춤형 케어푸드'는 단순한 기능성 식품을 넘어 개인의 유전정보, 건강 상태, 식습관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고부가가치 식품을 의미한다.
전북도는 이러한 맞춤형 케어푸드 신산업 육성을 통해 국민 건강 수명 연장과 사회경제적 부담 완화를 동시에 달성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식품 등의 생산실적, 식품의약품안전처(2018~2022). 전북도 제공국내 케어푸드 시장은 2022년 약 5천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15.3% 성장했으며, 연평균 8%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또한 2023년 236억 달러에서 2028년 360억 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전북자치도는 2030년까지 리딩기업 3개사를 신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19개사에서 40개사로, 신규 고용 인원을 1500명에서 2300명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R&D 기반 조성', '기업 지원', '지역 연계'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7대 중점과제, 14개 실행 사업을 추진한다.
R&D 기반 조성으로 총 117억 원을 투자해 맞춤형 식이설계 플랫폼 개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식품 상용화, 임상실증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한다.
맞춤형 케어푸드 개념도. 전북도 제공기업 지원 분야로 창업부터 제조까지 종합적인 지원을 위해 지식산업센터 조성, 스마트 생산기술 개발, 제품 실증과 사업화 지원 등에 총 1718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역 연계로는 40억 원을 투자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케어푸드 제품을 개발하고, 이를 치유관광과 연계하는 콘텐츠 개발을 추진한다.
전북도는 1만여 명 규모의 장내미생물뱅크와 50만 건 이상의 미생물 실물자원을 확보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마이크로바이옴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전국 최초의 기능성식품 임상지원센터 등 풍부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맞춤형 케어푸드 산업의 허브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