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속 직원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전주시 제공전북 전주시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이 주관한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잔류농약 분석 능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이 평가는 다양한 분석 능력을 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숙련도 평가 프로그램으로, 국제적으로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다.
각국 정부기관과 대학연구소, 공인시험기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제 비교숙련도 평가 분야 중 농산물 잔류농약 분석 능력 부분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같은 방법으로 진행된 농촌진흥청의 숙련도평가 프로그램에도 3년 연속 참여해 분석 능력에서 우수성이 입증됐다.
강세권 전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인정받은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지역 농산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