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남원시 청년 주거 정착 지원사업 모집 공고. 남원시 제공전북 남원시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택 마련을 돕기 위해 월세 지원에서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까지 확대하는 주거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청년 월 최대 16만 원 월세 지원과 전세자금 대출 이자의 최대 연 3% 현금 지원, 자가 주택 구입 시 대출 잔액에 대한 이자 연 최대 3%를 최대 5년 간 현금으로 보조하는 '내 집 마련' 사업을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만19세 이상 만45세 이하의 청년이다. 연 소득 5천만 원 이하만 해당한다.
혼인신고 기준 7년 이내인 신혼부부는 연 소득이 9500만 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시작해 내달 5일까지다. 선정된 대상자는 올해 말까지 혜택을 받게 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내 집 마련 자금 지원 정책이 청년과 신혼부부들의 실질적인 주거비 경감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남원시는 단계별로 촘촘한 주거 사다리를 구축해 시민들이 적기에 알맞은 주택을 선택하고 꿈꾸던 내 집 마련에 성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