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제공김해FC는 전날 개최된 한국프로축구연맹 2025년 제4차 이사회에서 김해FC의 2025년 K리그2 가입 안건이 조건부 승인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로써 김해FC는 한국프로축구연맹에 제출한 사업 계획이 2026년 1월 정기대의원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K리그2에서 뛸 수 있게 된다.
김해FC와 같이 가입이 승인된 용인FC와 파주시민축구단도 마찬가지로 내년 최종 승인이 나면 2026시즌 K리그2에는 총 17개 팀이 참가하게 된다.
홍태용 김해FC구단주(김해시장)는 "김해FC가 지역사회의 새로운 구심점이 돼 56만 김해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의 성장을 견인하는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