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11일 충북 진천군을 방문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 추진 현장을 점검했다.
진천군에 따르면 윤 장관은 이날 진천의 한 노인요양원을 찾아 진천군이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진행하는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접수 상황을 살폈다.
이어 윤 장관은 전통시장 내 카페로 자리를 옮겨 지역 상인들과도 대화의 시간을 갖고 의견을 청취했다.
윤 장관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정책의 효과를 확인하고 더 나은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진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송 군수는 "정부 기조에 맞춰 군민 경제회복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 발굴에 진천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지역에서는 지난 8일 기준 97%의 소비쿠폰 지급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진천군은 오는 31일까지를 소비촉진 기간으로 정해 소비쿠폰 조기 사용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