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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측근 김진욱, 비서관 임용 발표 당일 스스로 사의[영상]

총리실

    李대통령 측근 김진욱, 비서관 임용 발표 당일 스스로 사의[영상]

    총리실 "일신상의 이유로 임용의사 자진 철회"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국장. 총리실 제공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국장. 총리실 제공
    국무총리비서실 정무협력비서관에 임용될 예정이던 이재명 대통령의 측근 김진욱 전 더불어민주당 당대표비서실 국장이 발표 당일 스스로 물러났다.

    총리실은 7일 밤 "8일 임용이 예정됐던 김진욱 비서관은 일신상의 이유로 임용 의사를 자진 철회해 임용이 이뤄지지 않았음을 알려드린다"고 공지했다. 임용 의사를 철회한 구체적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김 전 국장은 이 대통령이 성남시장이던 시절 수행비서였으며, 이 대통령이 경기지사에 당선된 뒤에는 의전비서관에 발탁됐다. 민주당 21대 대선후보 직속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이 대통령의 측근으로 분류됐다.

    김 전 국장은 8일자 임용으로 대통령 재가가 이뤄졌지만 그 전에 임용의사를 철회해 실제 임용은 이뤄지지 않았다.

    앞서 총리실은 김 전 국장 임용과 함께 총리실 정무실장에 이후삼 전 민주당 의원, 민정실장에 신현성 변호사, 공보실장에 최혜영 전 민주당 의원을 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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