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제공청주시와 영동군, 증평군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충청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와 영동군, 증평군은 최근 교육부가 진행한 교육발전특구 재심사를 통과해 청주와 영동은 특구 관리지역으로, 증평은 특구 선도지역으로 지정됐다.
관리지역은 1년마다 평가를 받아 교육발전특구로 재지정되고, 선도지역은 3년간 교육발전특구로 운영된다.
이로써 도내에 특구 관리지역은 기존 제천시와 옥천군, 보은군, 괴산군을 합해 6곳으로, 특구 선도지역은 기존 충주와 충북 혁신도시가 걸쳐 조성된 진천·음성을 합쳐 3곳으로 늘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손잡고 지역 교육 혁신과 인재 양성, 지역 활력 회복 등을 지원하는 종합정책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발전특구와 온마을배움터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균형발전의 모범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