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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교육청·진천군, 지역교육 발전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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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청 제공충북교육청 제공
    충청북도교육청이 진천군과 지역교육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교육청은 7일 오전 진천군 진천읍 이상설기념관에서 진천군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진천교육 발전을 위해 서로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 진천군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생거진천 수학올림피아드'와 '진천형 AI 창의융합교육', '보재 이상설 선생 서훈 승격운동'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생거진천 수학올림피아드'는 1900년 조선 최초 중등 수학 교과서인 '산술신서'를 집필한 진천 출신 독립운동가 보재 이상설 선생을 기념하고 진천을 수학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개최되는 것으로 오는 10월 18일 열린다.

    진천군은 도교육청이 오는 10월 청주 생명누리공원에서 개최 예정인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때 홍보관을 운영하기로 했다.

    진천군은 또 '충북학생 체인지 앱 활용 지역탐방 프로그램 운영',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력향상 지원', '(가칭)혁신초중학교 신설'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할 때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며 "교육이 지역과 조화를 이루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오는 14일에는 보은군과 28일에는 괴산군과 다음달 22일에는 청주시와 정책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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