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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궁 "푸틴·트럼프 수일 내 정상회담…장소 곧 발표"

유럽/러시아

    크렘린궁 "푸틴·트럼프 수일 내 정상회담…장소 곧 발표"

    핵심요약

    "회담 장소 이미 정해져…추후 공식 발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며칠 안에 정상회담을 갖기로 합의했다고 크렘린궁이 7일 밝혔다.
     
    타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의 외교 고문 유리 우샤코프 보좌관은 이날 브리핑에서 "미국 측의 제안으로 수일 내 (러시아와 미국의) 최고위급 양자 회담, 즉 푸틴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의 회담을 개최하자는 데 기본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회담 장소는 이미 정해졌으며, 추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회담은 올해 초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한 이후 두 정상이 처음 마주하는 자리로, 3년 넘게 이어진 우크라이나 전쟁의 중대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하지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요구 조건의 차이가 여전한 만큼, 이번 회담이 곧바로 전쟁 종식으로 이어지기는 어렵다는 신중론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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