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소비쿠폰 신청률 94.6%…'찾아가는 신청'도 1만건 넘어
경기도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17일 만에 94.6%를 기록했고, 소비쿠폰 신청이 불편한 도민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도 1만2천여 건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은 지난달 21일부터 업무를 시작해 어제까지 도내 지급 대상의 94.6%인 1천284만 3천여 명이 신청했습니다.
경기도는 누구나 소비쿠폰 신청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원체계를 보완할 방침입니다.
경기도, 동두천·포천·광명에 특화 공공임대주택 385호 공급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에서 4개 사업이 선정돼 2030년까지 385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이 공급되는 지역과 규모는 동두천 210호, 포천 52호, 광명 123호 입니다.
동두천에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포천은 군무원과 청년·고령자, 광명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제공됩니다.
경과원,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사업에 성남·화성 선정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올해 '소공인 복합지원센터 확대 구축 사업' 운영 기관으로 성남산업진흥원과 화성상공회의소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소공인 복합지원센터는 동일 업종 소공인 밀집지역에 구축되는 공동 지원시설로, 소공인들에게 고가의 전문 장비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실무형 기술 교육을 제공합니다.
이번에 선정된 성남산업진흥원은 성남시 상대원동의 식료품 제조업 집적지구를, 화성상공회의소는 화성시 봉담읍의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집적지구를 각각 지원할 예정입니다.
경기교육청 '성희롱·폭력 고충 심의' 학교서 교육지원청으로 이관
경기도교육청은 다음 달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일선 학교의 업무를 줄이기 위한 조치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는 학교 내 성희롱 또는 폭력 등이 발생하면 학교는 신고 접수와 재발 방지대책 마련 등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과 결과 통보 등을 전담합니다.
경기도, 폐수 무단배출 사업장 12곳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폐수를 무단 방류하는 등 물환경보전법 을 위반한 사업장 1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운영이 7건으로 가장 많았고, 공공수역 오염행위 2건, 방지시설 미우회 폐수 방류 2건, 폐기물 부적정 보관 1건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앞서 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18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의 주요 폐수배출사업장 360곳을 대상으로 중점 조사를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