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시는 내년까지 연간 최대 30억의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특성에 맞는 미래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게 된다.
주요 사업은 △지역협력 책임 늘봄·특화 프로그램 △스토리 기반 에듀테크 미래교육 강화 △마을과 학교가 함께하는 온마을배움터 운영 △자율형 공립고 2.0·협약형 특성화고 활성화 등이다.
시는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청주교육지원청과 지역 실무협의체를 꾸려 세부 사업운영계획을 추진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 지역 중심의 공교육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