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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비엔날레, '시민참여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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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운영…예술과 역사의 현장으로 시민 초대

    광주비엔날레가 '시민참여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6일부터 모집한다. 광주비엔날레 제공광주비엔날레가 '시민참여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8월 6일부터 모집한다. 광주비엔날레 제공
    광주비엔날레가 '시민참여 투어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운영되며, 추석 연휴가 포함된 10월 10일과 11일은 제외된다.

    올해 투어는 예술과 도시, 그리고 역사를 잇는 두 가지 코스로 마련됐다. 첫 번째 코스는 '광주비엔날레는 광주를 어떻게 끌어안는가?'라는 주제로, 곧 개막할 2025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 '너라는 세계: 디자인은 인간을 어떻게 끌어안는가'와 연계해 지역 미술 기관을 순회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만 10세 이상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요하다.

    두 번째 코스인 '예술이 도시를 기억하는 방식'은 광주비엔날레와 독일 도큐멘타 인스티튜트(Documenta Institut)의 공동 연구 '도시정책과 비엔날레'의 일환으로, 5·18 사적지 투어를 통해 예술이 역사를 기억하는 방식을 조명한다. 특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505보안부대, 구 국군광주병원 등이 포함돼 주목된다. 이 프로그램은 관련 전공자 및 전문가를 대상으로 한다.

    투어 해설은 이강하미술관 명예관장, 5·18기념재단 연구원, 전남대 5·18연구소 조교수 등 각 분야 전문가가 맡는다.

    참여 신청과 상세 내용은 광주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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