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제공 충청북도가 재난관리기금 3억 원을 투입해 농작물 폭염 피해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충주시와 제천시, 보은군, 증평군, 진천군, 음성군 등 6곳에 재난관리기금을 교부 완료했다.
기금은 농작물 고온 피해 경감과 생육 촉진을 위한 생리활성제 공급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시·군,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폭염 피해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