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4시 16분쯤 충남 홍성군의 김 생산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6시 17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81대와 인력 211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이날 오전 9시 29분쯤 큰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8시간 만인 낮 12시 20분쯤 완진에 성공했다.
김 생산공장 화재 모습. 충남소방본부 제공 영상 캡처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건물 3개 동 중 A동(연면적 3905㎡)과 B동(연면적 5816㎡) 등 2개 동이 대부분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