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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부상 복귀전에서 커쇼 상대로 안타…수비도 깔끔

김하성, 부상 복귀전에서 커쇼 상대로 안타…수비도 깔끔

김하성. 연합뉴스김하성. 연합뉴스
김하성(탬파베이 레이스)이 부상 복귀전에서 안타를 쳤다.

김하성은 2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의 조지 M.스타인브레너 필드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 경기에 2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29가 됐다.

김하성은 지난 7월5일 긴 재활을 마치고 복귀했다. 하지만 3루 도루 과정에서 종아리 통증을 호소했다. 나흘 만에 돌아와 컨디션을 끌어올렸지만, 7월22일 허리 통증을 느끼며 교체된 뒤 7월26일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복귀 후 10경기만 뛰고 다시 전력에서 이탈했다.

김하성은 LA 다저스전을 통해 다시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첫 타석부터 안타를 쳤다. 1회말 1사 후 클레이턴 커쇼를 상대로 안타를 뽑아냈다. 4구째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다만 3회말 좌익수 뜬 공, 6회말 우익수 뜬 공, 8회말 삼진으로 물러나면서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수비도 괜찮았다. 3회초 무키 베츠의 타구가 3루수와 유격수 사이로 흐르자 김하성이 역동장으로 잡았다. 이어진 1루 송구로 아웃 카운트를 올렸다.

한편 탬파베이는 LA 다저스에 0-5로 완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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