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제공충북 진천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진천군은 올해 2분기 기준 자체평가 결과 민선 8기 5대 분야, 88개 공약의 100개 세부사업 중 42개가 완료됐거나 이행 후 지속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또 54개 사업은 정상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공약 사업의 평균 진행률을 의미하는 이행률은 78.1%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난 5월 발표한 도내 11개 시군의 공약 평균 이행률인 43.7%와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고 진천군은 전했다.
진천군은 현재 지연되고 있는 4개 사업에 대해서는 조속한 정상 추진을 위해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군민들과의 소중한 약속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이행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