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제공충북 옥천군이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사흘 동안 공설운동장 일원에서 '2025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농장 직영 판매 부스 43개를 운영하고 과일을 활용한 쿠키·디저트·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 등도 진행한다.
군은 행사 기간에 서울역에서 옥천역까지 향수테마열차를 운행하고, 금강과 대청호 일대 관광명소를둘러보는 '금강비경 시티투어버스'도 가동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옥천 포도·복숭아를 통해 시원한 여름의 달콤함을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며 "향수 가득한 옥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에 출품한 농산물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345종과 중금속, 방사능 잔류량 여부 등 사전 안전성 검사를 벌인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