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전국 광역시도 중 처음으로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도내 건설산업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LH는 건설산업 중소기업과 동반 성장을 하고자 도내 건설자재·부품제조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 비용을 지원한다.
올해는 도내 중소기업 14곳을 선정해 생산설비·공정, 물류 등에 ICT(정보통신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총사업비 1억 원의 범위에서 최대 8천만 원까지 지원한다, 경남도와 LH가 절반씩 부담한다. 상생누리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해 다음 달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삼성전자와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기초단계 구축사업을 통해 도내 제조기업 14곳을 지원했다. 올해는 20곳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