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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활동가 25명 양성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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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인제대, 청소년 유해약물 예방 활동가 25명 양성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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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 제공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 제공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와 경남교육청이 주관한 '2025 청소년 흡연 및 유해 약물 예방 활동가 연수'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인제대학교 약학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은 전국의 저명한 전문가를 초빙해 경남지역 청소년들의 흡연과 약물 중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향후 교육현장에서 활동하게 될 활동가들을 선제적으로 교육하기 위한 연수로, 지역에서 관심을 가진 활동가 25명이 수료했다.
     
    최근 청소년 흡연과 음주, 청소년 마약 복용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시민과 학생들에게 흡연 예방과 음주, 올바른 약물 사용과 마약류 등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는(소장 원종하 교수)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 이화여자대학교 임상바이오헬스대학원 제갈정 교수, 한국담배규제연구교육센터 이성규 센터장, 가야대학교 사회복지상담학부 김선영 교수, 전 경남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 김대규 계장 등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다.
     
    구체적으로 이번 과정은 △니코틴의 기능과 금단증상, 청소년이 사용중인 신종담배의 종류와 특성, 청소년 담배사용 행태 변화, 청소년 금연교육 방법 △청소년 음주예방의 필요성과 중요성, 음주의 결과 및 폐해, 음주 예방을 위한 노력 △중독 및 마약의 개념 및 분류, 마약 중독자 치료 마약류 범죄, 마약 청정 국가가 되기 위한 노력, 방향성 △청소년 심리발달의 이해, 행동 문제를 보이는 청소년 개입 사례, 마음자람 상담 실습 △찾아가는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 체험 활동 프로그램 실습 등으로 이루어졌다.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 제공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 제공 
    교육을 수료한 활동가들은 향후 경상남도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흡연 및 유해약물 예방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유해 약물 사용 예방 및 자기 건강 관리 능력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원종하 인제대 금연교육연구소장은 "청소년들의 약물 사용이 사회적으로 심각한 문제인 가운데 청소년 흡연과 유해 약물 예방 교육은 유해 약물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선도적으로로 청소년에게 유해 약물의 폐해를 알리고 경각심을 일깨우는 데 꼭 필요하며 이번 교육을 통해 활동가들이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또 "부모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가정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의 상태, 지식, 생활 태도 등을 관찰하고 습득하여 흡연과 유해 약물남용을 예방 극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기초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인제대학교 금연교육연구소는 최근 인제대 자체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연구소로 평가 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 흡연과 유해 약물 등 청소년 건강과 관련된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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