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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산모 100%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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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충북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산모 100% 예약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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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시 제공제천시 제공
    충북 제천시가 29일 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모두 69억 원을 투입해 제천시 하소동에 지상 2층, 연면적 1375㎡ 규모로 문을 연 이 조리원은 13개 모자동실과 영유아실, 프로그램실, 식당 등을 갖췄다. 

    이용료는 일반실 기준으로 2주에 190만 원이지만 5개월 이상 거주하며 주민등록을 둔 제천 시민은 50%, 충북도민은 15% 감면되고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둘째 이상이면 50% 감면된다. 

    시는 지난 18일 공개 추첨을 통해 오는 9월까지 입소 예정인 임산부 32명에 대한 예약을 완료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은 출산 친화적 도시, 제천을 위한 기반이자 시민 모두가 함께 아이를 키우는 사회를 향한 실질적인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출산과 양육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산모와 신생아가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출산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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