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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계약 특혜 의혹 수사받는 익산시 '청렴주의보' 발령

전북

    수의계약 특혜 의혹 수사받는 익산시 '청렴주의보' 발령

    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익산시 청사 전경. 익산시 제공
    경찰이 익산시의 수의계약 특혜 의혹에 대한 수사에 들어간 가운데 익산시가 청렴주의보를 발령하고 공무원 비위에 엄정 대응할 것을 선언했다.

    익산시는 이와 관련해 수사의 대상이 된 옥외광고물 사업을 비롯해 계약업무 전반에 대한 특별 감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사업추진 과정에서의 부적정 사례를 철저히 점검하고 관련 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며 규정 위반이 드러날 경우 일벌백계 차원의 강력한 처분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또 휴가철을 맞아 청탁이나 금품수수 등 위반사례를 신속히 파악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특별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익산시는 작은 비위도 예외 없이 엄정 대응하고 청렴한 행정을 통해 시민이 신뢰하는 익산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북경찰은 28일 간판 정비 사업 과정에서 조합을 통해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줬다는 의혹에 따라 익산시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공무원 A씨를 긴급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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