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청원구 내수읍 초정치유마을의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초정치유마을 내 건물과 수목, 공원, 보행로에 야간 조명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3억 3천만 원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날 초정치유마을을 찾아 경관조명 설치 예정 구역들을 점검했다.
신 부시장은 "올해 세종대왕과 초정약수축제 전까지 야간경관 조성 사업을 완료해 방문객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초정치유마을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초정치유마을은 지난해 10월 개장한 청정 자연 속 치유 공간이다. 초정광천수를 이용한 탄산 치유풀과 스파 치유풀, 온열 테라피, 버블 테라피 구역 등이 운영되고 있다. 명상 치유실, 음식 치유실, 강의실 등의 시설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