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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민생회복 소비쿠폰' 첫 주 만에 78%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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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때 64.7%보다 크게 높아
    시군별로는 청주시 82.8%로 가장 높아
    괴산 등 고령자 많은 시군 상대적 저조
    충북도, 찾아가는 서비스 등 총력

    옥천군 제공옥천군 제공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이 시행 첫 주 만에 충북에서만 78%의 지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충청북도에 따르면 전날 0시 기준으로 도내 지급대상자 158만 2300여명 가운데 123만 800여명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신청해 77.8%에 지급률을 기록했다.

    이는 2021년 코로나19 민생지원금 첫 주 지급률인 64.7%를 크게 웃도는 수치이다. 

    지원금 규모로는 모두 2417억 원으로 지급률이 무려 85%에 달했다.

    시군별로는 청주시가 82.8%로 가장 높았고 옥천 78.9%, 증평 78.2%, 진천 76.4%, 충주 76%, 음성 74.1% 등 뒤이었다.

    다만 단양.보은 67.2%, 영동 67%, 제천 64%, 괴산 62.3% 등 고령자가 많은 시군의 지급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했다.

    도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들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진행하고 소비쿠폰 사용처 안내 등 사용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주까지 대부분 도민들이 소비쿠폰을 신청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마지막까지 차질 없이 쿠폰이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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