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지방통계청 제공2023년 기준 전북지역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 10년 사이 큰 폭 하락했다.
호남지방통계청 조사 결과 2023년 전북지역 합계출산율은 10년 전인 2013년 1.32명에 비해 40.9%나 낮아졌다.
이에 따라 2023년 기준 전북의 출생아도 6622명에 그쳐 지난 2013년 1만 4555명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2024년 기준 결혼을 하면 자녀를 가져야 한다에 동의하는 전북의 남자 비중은 76.5%, 여자는 70.2%며 2024년 전북의 평균 초혼연령은 남자 33.9세 여자 31.2세로 나왔다.
2024년 기준 결혼을 해야 한다는 비중은 남자 63.8% 여자 52.2%로 10년 전보다 남자는 2.5%p가 여자는 7.7%p가 줄었다.
2024년 기준 전북의 조이혼율(인구 1천 명당 이혼건수)은 2%, 혼인지속기간별 이혼 구성은 20년 이상 35.6%, 4년 이하 18%, 5년~9년 17.3%, 10년~14년 16.5% 15~19년 12.6%이다.
이혼에 대한 견해는 지난 2014년 해서는 안된다가 남자 55.5%, 여자 47.1%였으나 2024년에는 남자 34.3% 여자 29.3%로 이혼에 대한 인식의 변화가 컸다.
가사 분담에 대해 2024년 공평하게 분담해야 한다는 답변은 남자 62.5% 여자 69.5%며 실제로 공평가게 분담하는 비중은 남편 25.5%, 아내 24.1%로 조사됐다.
2023년 기준 전북의 성비는 남녀가 같고 지난 2015년 여자 100명 당 남자 99.7명에서 0.3명이 늘어난 것으로 나왔다.
2023년 기준 전북의 남녀 연령대별 비중은 40~59세(남자 31.3%, 여자 29.7%)가 가장 많고 이어 60~79세(남자 24.4%, 여자 26.2%), 20~39세(남자 24.3%, 여자 20.5%), 19세 이하(남자 15.5% 여자 14.5%) 80세 이상(남자 4.4% 여자 9%)으로 조사됐다.
2023년 기준 전북의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3.4%로 지난 2015년 17.7%보다 5.7%p가 늘었고 성별 비중(2023년)은 여자가 56.9%로 남자 43.1%보다 높았다.
2023년 전북의 1인 가구는 29만 7천 가구로 2015년 21만 4천 가구보다 38.9% 증가했으며 1인가구 성별 비중은 여자 51.7% 남자 48.3%로 나타났다.
2024년 기준 전북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9.6%로 지난 2014년 48.4%보다 11.2%p가 늘었고 남성은 이 기간 0.4%p가 줄어든 71.4%로 집계됐다.
2024년 기준 전북은 건강상태가 좋다고 응답한 비중은 남자 56.9% 여자 49.2%며 정기 건강검진 실천율은 남자 86.3% 여자 86.8% 전반적인 생활에서 스트레스를 체감하는 비중은 남자 34.1% 여자 33.2%로 10년 전보다(남자 66% 여자 65.7%)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