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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집중호우 피해 농기계 수리·무상임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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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기계 순회수리 특별반,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운영
    "집중호우 피해 농업인 긴급 지원"

    진주시청 제공진주시청 제공
    경남 진주시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농기계 순회수리 특별반'을 긴급 편성해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특별반에는 농기계 전문경력관 등 8명과 이동 수리 차량 4대가 투입되며 소형 농기계는 집합 장소에서 즉시 수리를 하고 이동이 어려운 농기계는 2인 1조로 현장 방문 수리를 실시한다. 특별반 편성 운영 기간은 7월 24일부터 31일까지이다.
     
    세부일정을 보면 24일 수곡면 효남마을회관, 28일 집현면 중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29일 미천면 정호마을회관, 30일 명석면 외율마을 농기계보관창고, 31일 동부 5개면 동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거점 장소로 지정해 현장 수리 및 이동 수리를 실시한다. 긴급한 지역부터 우선 실시하며 추가 지원이 필요한 경우 기간을 연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진주시는 이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 농가를 위해 농기계 무상임대 지원을 실시한다. 침수로 인해 농기계 사용이 불가능한 농업인은 대체용 임대농기계를 무상 임대 신청 가능하고 피해복구용 농기계는 농기계 침수 여부와 관계없이 피해복구 임대농기계 사용신청서를 작성해 임대사업소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임대가 가능하다.
     
    진주시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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