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강원소방 제공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소방청 주관 2024~2025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간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강원소방은 '대형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목표로 4대 전략과 12개 세부 과제를 집중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아파트와 노인요양시설 등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와 관계기관 협업을 통한 자치법규 제정, 지능형 소방안전 서비스 등 맞춤형 시책에 대한 호평이 이어졌다.
소방서별로는 홍천소방이 우수 소방관서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단체 표창을 받았다.
김승룡 본부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선택과 집중의 맞춤형 안전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