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복 울진군수가 관광전문인력 소양교육에 앞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군 제공경북 울진군이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앞당기기 위해 관광인력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
울진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해설사와 관광택시운행자 등 관광전문인력 30여 명을 대상으로 관광전문인력 소양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동해선 개통 이후 크게 늘고 있는 관광객 증가세에 발맞춰, 울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보다 친절하고 전문적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교육 내용은 △관광기본소양 및 친절마인드 △서비스 커뮤니케이션 △울진 지역 관광자원의 이해 △실전 스피치 코칭 등이다.
액팅 스피치 대표 노미나 강사가 실제 관광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 맞춤형 실습 중심으로 교육을 했다.
손병복 군수는 "울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품격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관광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여 울진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1천만 관광객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