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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스마트팜, 전국의 8분의 1…온실 21% 스마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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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장수군의 스마트 수직농장. 전북도 제공전북 장수군의 스마트 수직농장. 전북도 제공
    전북 지역의 스마트팜이 전국 스마트팜의 8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북자치도에 따르면 전북의 스마트팜은 총 1110㏊로 전국 8200㏊의 13.5%이며, 전북 지역 5223㏊의 시설 온실 중 21%가 스마트화됐다.
     
    전북도는 오는 2029년까지 전북 지역 시설의 40퍼센트가 스마트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2027년까지 도내 주요 거점별 대규모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총 8개소, 32ha를 2165억원을 투자해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스마트팜 창업 지원을 위한 대규모 창업단지를 남원과 김제 새만금에 총 268억원을 투자해 23ha 규모로 추진한다.
     
    청년 창업 지원도 확대한다. 2027년까지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를 100개소, 30ha 규모로 늘리고, 청년희망 간편형 스마트팜도 250동, 15ha까지 확대 지원할 예정이다.
     
    전북도 민선식 농생명축산산업국장은 "스마트 농업은 인구소멸과 고령화로 인한 농업의 위기를 극복할 미래 성장 동력"이라며 "전북도가 한국의 스마트 농업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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