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미식 요리양념 10종. 하림 제공하림이 간편하게 요리를 완성할 수 있는 '더미식 요리양념' 10종을 출시하며 양념장 시장 공략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해당 제품은 찌개, 볶음, 조림 등 다양한 요리를 한 팩으로 완성할 수 있는 만능 양념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도 제대로 된 한 끼를 원하는 소비자들을 겨냥했다는 설명이다.
출시 제품은 된장찌개, 바지락순두부찌개, 차돌순두부찌개, 부대찌개, 매운탕, 청국장 등 국물요리 6종과 제육볶음, 갈치조림, 순한맛·매운맛 떡볶이 양념 등 총 10종이다. 하림은 정성껏 우려낸 육수와 신선한 재료를 최적의 비율로 조합해 인위적인 맛과 냄새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된장찌개는 20시간 우린 사골·멸치 육수에 재래식 된장을 사용해 깊은 맛을 구현했고, 부대찌개는 송탄식 스타일로 치즈와 베이크드 빈스를 활용해 고소함을 더했다. 떡볶이는 고구마 페이스트로 단맛을 낸 '순한맛'과 베트남 고춧가루로 매운맛을 강조한 '매운맛'으로 나뉘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스탠딩 파우치 형태의 상온 보관 제품으로, 조리법대로 재료만 더해 끓이면 완성되며, 캠핑이나 여행지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유명 맛집 레시피를 참고해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으로, 요리 초보자에겐 자신감을, 바쁜 현대인에겐 조리 부담을 줄여주는 실용적인 제품"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