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노컷뉴스

'폭우 피해' 가평 초교 2곳 단축 수업…"단전·단수 피해"

  • 0
  • 0
  • 폰트사이즈

경인

    '폭우 피해' 가평 초교 2곳 단축 수업…"단전·단수 피해"

    • 0
    • 폰트사이즈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인근 하천에서 119구조대가 실종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가평에는 조종면에 전날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날 하루 누적 강수량 200㎜를 기록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가평=박종민 기자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마일리 인근 하천에서 119구조대가 실종 수색 작업을 하고 있다. 가평에는 조종면에 전날 오전 3시 30분을 전후해 시간당 76㎜의 폭우가 쏟아지는 등 이날 하루 누적 강수량 200㎜를 기록하는 물폭탄이 쏟아졌다. 가평=박종민 기자
    기습 폭우로 산사태 등 피해를 입은 가평 지역에서 초등학교 2곳이 21일 하루 단축 수업을 진행했다.

    경기 가평교육지원청은 조종면 조종초교와 상면 연하초교 등 2곳의 단축 수업을 결정했다.

    이들 학교 2곳은 하천 범람과 전봇대 유실로 단수와 단전을 겪었다. 급식이 불가능하고 운동장과 건물 안으로 흙탕물이 유입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이들 학교는 4교시가 끝난 뒤 학생들을 모두 귀가시켰다.

    같은 지역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방학에 들어간 상태다.

    앞서 전날 가평에서는 새벽 시간당 70mm 넘는 기습 폭우로 52건의 산사태가 발생하고 조종천이 범람했다. 이 여파로 조종면과 북면에서 2명이 사망하고 4명이 실종됐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 시각 주요뉴스


    실시간 랭킹 뉴스

    노컷영상

    노컷포토

    오늘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