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제공인공지능(AI) 시대에 접어들면서 부산시교육청이 늘봄전용학교에서 AI를 이용한 학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시교육청은 21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에 늘봄전용학교 4개교(명지, 남부민, 윤산, 정관)에서 초등학교 1~3학년 550여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활용 학습형 늘봄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의 디지털 기초 소양 및 디지털 문해력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학생들은 △ AI랑 놀아봐요 △ AI 로봇탐험대 △ AI 상상연구소 △ AI 문해수리대장 등 놀이와 체험 중심의 AI 학습프로그램에 참가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AI활용을 통해 학생 간 디지털 격차 해소는 물론 부산형 AI 교육 기반을 한층 더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