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남해안 섬을 오가는 해상국도 확정을 기념하는 온라인 캠페인을 다음 달 4일까지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경남을 중심으로 전남 여수에서 부산까지 이르는 152km 길이의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사업의 의미와 비전을 도민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라고 불리는 섬 연결 해상국도는 전남 여수에서 경남 남해·통영·거제를 거쳐 부산으로 이어지는 152km 구간의 해상 국도망이다.
최근 국토교통부가 국도 5호선 기점을 기존 통영시 도남동에서 남해군 창선면까지 43km를 연장하는 계획을 확정함에 따라 섬 연결 해상국도가 완성됐다.
마지막 퍼즐인 43km에는 통영 수우도·사량도 등을 관통하는 3개의 대형 다리가 건설된다.
경남도청 제공 도는 경남 홍보캐릭터인 '벼리'와 함께 퍼즐 게인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인다. 최근 확정된 43km 구간을 퍼즐로 완성하면서 해상국도 전체 구상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남도 누리집과 공식 SNS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벼리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