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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전남 영광 '폭우'로 수도관 파열…12시간 만에 복구

    수도관 파열로 수돗물 공급 중단
    영광군 "정확한 피해 규모 조사 중"

    17일 광주 동구 계림동 한 도로와 인도가 집중호우에 폭삭 주저앉거나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17일 광주 동구 계림동 한 도로와 인도가 집중호우에 폭삭 주저앉거나 갈라져 있다. 연합뉴스
    전남 영광에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수도관이 파열돼 주택단지에 수돗물 공급이 일시 중단됐다가 12시간 만에 복구됐다.
     
    18일 전남 영광군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쯤 '수도관이 파열돼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는다'는 신고가 처음 접수됐다.

    사고가 발생한 지역은 영광읍 일대 주택단지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지면서 수도관에 이상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상하수도사업소는 긴급 복구작업에 나서 사고 12시간 만인 이날 오전 6시쯤 모든 복구를 완료하고 정상적인 수돗물 공급을 재개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현재 정확한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며, 추가 피해 여부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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