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전 의원이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제공 국민의힘 대전시당위원장에 이상민 현 위원장이 다시 선출됐다.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7일 대의원 619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진행한 결과 이상민 전 의원이 237표, 63.539%를 얻어 대전시당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시당 위원장에 출마한 박경호 대덕구 당협위원장은 102표, 27.346%, 한현택 전 동구청장은 34표, 9.115%를 득표했다.
이상민 신임 위원장은 "국민의힘이 대전 시민들로부터 전폭적으로 신뢰와 지지를 받을 수 있도록 조직 확충과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혁신에 열성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중앙당 비대위 승인을 받아 임기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