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제공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오는 21일까지 웰니스.의료관광융복합클러스터 사업에 참여할 기관과 시설을 모집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내 웰니스 자원의 경쟁력과 관광 콘텐츠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관광 모델을 만드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자연치유, 힐링, 한방.스파, 푸드.스테이 등 테마에 부합하고 관광 수용 태세와 운영 역량을 갖춘 기관과 시설을 선정해 종합컨설팅을 지원할 방침이다.
기존에 발굴된 31곳을 포함해 유망 자원 10곳을 추가로 선정한 뒤 현장 중심의 진단과 교육, 브랜딩, 마케팅, 서비스 개선 등을 지원한다.
충북도 관계자는 "단순한 진단을 넘어 실행 가능한 전략과 품질 개선을 통해 충북만의 차별화된 웰니스 관광모델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